세종시의 안전을 담당할 세종소방서가 착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8일 세종시 어진동 3-78번지 일원(1-5생활권)에 세종소방서를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세종소방서는 5,000㎡의 부지(연면적 4,36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세종소방서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해 청사 안전은 물론, 행복도시 세종시의 화재·구조·구급 등 안전지킴이 역할과 위험물 인·허가와 같은 소방민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시설은 지난 2011년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시작으로 2012년 △세종시교육청사 △1-2·4·5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행복아파트 △경로복지관에 이어 지난해 세종시청사 등 10번째로 건립하는 지방행정시설이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도 특별지방행정기관과 지방행정시설 문화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건축물을 차질 없이 건립해 행복도시 정주여건 조기조성과 명품도시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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