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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9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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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대여사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활성화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9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솔라E&S, SEIB(S-에너지 자회사), LG전자, 한빛EDS, 한화큐셀코리아 등 5개 태양광 대여사업자가 ‘태양광 대여사업 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들이 설비를 설치하고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공급의무자에게 판매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대여사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를 발급해 판매를 지원한다. REP판매 금액은 kWh당 216원 수준으로 월 약 6만5천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여사업자는 우수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사후관리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각별히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서 열린 ‘태양광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대여사업이 사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 있어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월평균 45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태양광 설치 후 7년까지는 월평균 2만1천원, 8∼15년간에는 월 5만6천원의 수익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6월 하순 이후 본격화된 국내 태양광 대여사업은 현재 280여건의 계약이 완료됐고, 약 380건이 계약 협의중인 것으로 잠정 집계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에 국내 태양광 대여사업도 미국처럼 크게 성장해 2017년까지 약 1만 가구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준동 실장은 “태양광 대여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6개 에너지 신(新)산업의 대표 사업”이라며 “정부 주도의 태양광 보급사업이 민간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정부도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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