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 및 개발자금·해외마케팅·제품개발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방산업체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이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2개 업체를 선정해 시행하는 본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중 방산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기술 및 제품의 개발에서 해외마케팅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방사청은 ‘서면-대면평가-현장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업체에 앞으로 3년간 개발자금지원·컨설팅·시험평가·마케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방산수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