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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04 23: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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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제주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을 제주 테크노파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 선진 산업클러스터 조성제도를 벤치마킹해 1998년도 국내에 테크노파크 제도를 도입한 지 12년만에 전국 16개 시·도에 테크노파크 지정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이를 통해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및 신기술 창업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국 16개 시·도중 유일하게 테크노파크가 지정되지 못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2년전부터 제주 테크노파크를 지정받기 위해 준비해 왔다. 금번 지정을 통해 제주 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산업 진흥사업 및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의 제조업(2008년 GRDP의 약 3%) 비중을 2030년까지 GRDP 약 10%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2월에 정식 출범하게 될 제주 테크노파크는 기존의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기존 인프라인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제주바이오산업센터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등을 기반으로 총 부지 105,327㎡를 TP로 지정받게 됐다.

앞으로 제주TP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특화산업 육성사업은 기존 지역전략산업인 건강․뷰티생물산업, 디지털콘텐츠산업과 함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물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등이 해당된다.

지식경제부 정순남 지역경제정책관은 “전국 광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만 테크노파크가 없었지만, 이번 지정을 통해 전국 테크노파크간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짐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지역산업이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파크는 중앙정부·기업·연구소·대학·지방자치단체(산·학·연·관) 등이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육성기획, 창업보육과 중소벤처기업지원,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1998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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