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가 환경·건강·안전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201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공개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수석부사장 겸 한국 지사장 마르코 카시스)가 지난 31일 ‘201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ST가 17번째로 발표한 것이며, 2013년 한해 동안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전략, 정책 및 실적 등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실린 주요성과로는 △현장관리방문, 감사·교육 등 환경, 건강·안전 관련 프로그램 강화로 2012년 대비 안전사고율 24% 감소 △450여가지 이상의 ‘책임있는 제품들’ 출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FD-SOI 기술을 적용한 에코시스템 확대 △DJSI 공급망부문 성적 6점 상승 △청정에너지의 구매가 7.4%(2012)에서 17.6%(2013)로 증가 및 폐기물 91% 재활용 등이 있다.

카를로 보조티 ST CEO는 “ST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타업체들 보다 앞서 인지했으며 이는 지난 20년간 ST의 유전자 일부로 작용해왔다”며 “ST의 모든 임직원들이 헌신 및 기술을 기울여 마이크로전자가 사람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