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김태우 전 GE 코리아 전무를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으로 내정했다.
경기TP는 본부장급 인사에서 그동안 공무원 출신으로 임명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공개채용을 통해 대기업 간부 출신인 김태우 전 GE 코리아 전무이사로 내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태우 본부장 내정자는 미국 Texas A&M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을 거친 전기전자공학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을 시작으로 LG전자 상무이사, GE(제너럴 일렉트릭) 코리아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에 대해 “국제적 감각을 지녔으며,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 전략산업 발굴 육성 등에 있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TP는 지난 7월8일 지역혁신의 선도역할을 수행 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공모한 바 있다. 아울러 총 24명이 지원해 서류 및 면접심사(프리젠테이션 포함)로 지난 29일 최종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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