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기동 가격이 7,000달러선을 지지 삼아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11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과 동일한 6,995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을 제외한 비철금속은 상승세로 마감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완화돼 달러약세가 진행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8일 우크라이나 구격 지대에서 훈련을 중단했고 가자지구와 이라크 사태의 파급여파도 수그러드는 형국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나티식스(Natixis)의 상품분석가 닉 브라운(Nic Brown)은 서방세계의 러시아 경제제재가 우려스러운 일이지만 지난 8일 발표된 중국의 왕성한 수출실적은 비철금속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당국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완화는 주요한 상승재료라고 덧붙였다.
CFTC에 따르면 구리시장의 강세장이 한 풀 꺽인 듯하다며 헤지(Hedge)펀드, 자산관리자들이 매수포지션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로이터는 2014년말까지 22만6,000톤의 공급과잉을 전망했고 2015년에는 28만5,000톤까지 공급과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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