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화 제고와 기업의 에너지기술R&D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화 지향형 평가 체계를 새롭게 적용한다.
에기평은 13일 새롭게 개편한 에너지R&D 평가·관리체계를 2014년 신규과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에기평이 올해부터 적용하는 에너지기술R&D 평가·관리 체계 중 핵심 내용은 △사업성 평가 △해외한인과학자 평가 △원플러스 관리제도 △컨설팅형 평가다.
사업성 평가는 기존의 기술성 위주로 수행되던 신규평가에 사업평가를 분리해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비중 향상시킨다.
해외한인과학자 평가는 기업의 에너지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를 평가에 참여시킨다.
One+(원플러스)관리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사업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컨설팅형 평가는 전문 컨설팅 기관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컨설팅을 지원하고 그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는 컨설팅형 중간평가를 도입해 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에기평 관계자는 “신규과제 선정평가 방식 변화부터 컨설팅형 중간평가까지 에너지기술 사업화를 높이기 위한 에기평의 평가·관리 체계 개편과 도입은 앞으로 기업의 기술력 및 에너지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까지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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