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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4 1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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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화학 기업 바스프의 자회사인 한국바스프(대표 신우성)는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3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경영전략, 환경 보건 안전 및 사회공헌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2013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시한 전반적인 활동이 상세히 담겨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바스프는 2013년 2조7,4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바스프는 고기능 열가소성 플라스틱 울트라손 여수 공장 준공을 비롯해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을 착공하는 등 국내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여수에 위치한 울트라손 공장은 독일 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준공된 것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아태지역 전자 소재 사업 본부를 서울에 설립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과 협력해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건설하고 있다.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는 국내에 설립되는 최초의 바스프의 R&D센터로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는 현재 여수, 울산, 군산, 안산에 6개의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설과 대전, 안산, 시흥, 수원에 5개의 기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028명의 임직원이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격년 개최하고 있으며, 철저한 안전작업허가 및 개인 안전보호구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도에는 임직원에 대한 상해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바스프는 공정 혁신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비타민B2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고농도 폐수를 다시 농축해 사료화하는 공정(BFR)을 설치해 폐수의 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유기물질 배출량을 전년대비 60% 줄였다. 또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재활용 비율은 56%로 전년도 48% 대비 증가했다.

이밖에도 한국바스프는 남녀가 직장 생활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2013년은 한국바스프를 포함해 국내외 모든 기업들에게 힘겨운 한 해였지만 한국바스프는 견실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바스프의 기업 목적에 명시된 장기 전략인 ‘We create chemistry’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한국바스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웹사이트(www.basf.co.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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