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업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가 대구테크노파크 신임원장에 내정됐다.
대구TP는 최근 대구벤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권업 교수를 제7대 원장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구TP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 요청을 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8월 안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있다.
대구TP 원장은 정책기획단 및 기업지원단 2개 단, 나노·모바일·바이오한방 등 4개 특화센터와 경북대·계명대·영진전문대 등 3개 대학센터 등의 조직 운영과 지역산업 전반에 관해 대구TP가 수행하는 모든 기업지원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경북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권 내정자는 미국 조지아주립대와 앨리배마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2년부터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산학협력단장, 기획정보처장, 경영대학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대구TP 원장 선임은 지난 6월26일부터 7월17일까지 21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원서를 접수해 총 9명이 응모했다.
원장 추천위원회에서 지난 7월22일과 29일 각각 서류 및 면접심사의 과정을 거쳐 복수 후보(2명)를 추천해 임시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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