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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9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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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은)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s)과 해양용 케이블에 대한 우선 공급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커 솔루션은 30여 국에서 석유, 가스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 내용에는 해양 플랜트 구조물과 탐사, 시추 장비 등에 사용되는 전원공급 케이블과 제어 케이블 등 500여 종의 케이블 표준단가가 포함되어 있다. LS전선은 향후 7년간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원 LS전선 통신/산업전선 해외영업부문장은 “경쟁사 대비 납기를 줄이기 위해 노르웨이 현지에 제품 창고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고, 이런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이번 공급자 선정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09년 강원도 동해시에 약 1,800억 원을 투자하여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 및 해양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해양용 케이블은 물과 진흙, 오일, 자외선 등의 특수한 환경과 화재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LS전선 제품은 최고 1000℃까지 견딜 수 있어 비상 전원과 화재경보기, 유독가스 환기장치, 스프링클러 등에 설치돼 화재시에도 3시간 이상 전원과 신호를 공급할 수 있다.

한편 전세계 연간 해양용 케이블 시장 규모는 국내 2,000억원을 포함해 약 1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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