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소재한 장비제작 전문기업 대건테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중급·보급형 3D프린터인 ‘MyD S140’(교육용)과 ‘MyD160(전문가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건테크의 ‘마이디’는 필라멘트 형태의 ABS, PLA, 나일론 등 소재를 노즐에서 녹여 얇은 막을 형성해 적층하는 FDM(용융수지 압출 조형)방식을 사용한다.
마이디는 커버를 장착하고 필라멘트를 내장화하는 등 완전 밀폐형 구조를 적용해 일반 중·저가형 3D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견고한 금속프레임과 커버를 적용해 출력 안정성을 높이고 저소음 설계로 가정, 사무실에서 사용이 쉽도록 고안했다.
이밖에도 기계장치와 조작법이 간단하고 다양한 재료와 색상을 적용시킬 수 있어 교육용, 목업용, 디자인용에 적합하다. ‘MyD S140’는 현재 웹사이트(http://myd3d.co.kr)를 통해 19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