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8-21 08:40:16
기사수정

▲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 등 재료 부재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0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2.07% 상승한 7,01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약 2% 가량 오르며 지난 8월12일 내줬던 7,000선을 다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알루미늄은 2,050대의 저항선을 가파르게 돌파하며 2013년 2월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전일 발표된 미국 주택 및 건설 경기 지표 호조가 지목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우하향세의 20MA가 금일의 고점부근인 7,020대에 위치하고 있어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단으로는 6,830대에 자리잡은 120MA가 지난주 지지선으로 작용한 바 있어 자칫 6,800∼7,000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다소 지루한 힘겨루기가 지속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알루미늄은 2,050선을 날카롭게 뚫고 올라서며 추가 강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루미늄 미결제약정이 지난 8월13일 약 91만8,000계약에서 8월19일에는 약 84만2,000계약으로 약 7만계약가량 급감했다. 지난주 후반 2,050대에서 1,980대까지 밀리는 과정에서 롱 플레이어들의 차익실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14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