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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1 14: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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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의 대표 사례 .

정부가 자동차 기능안전성 시험,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험, 카페인 중독평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16대 유망 시험인증의 서비스산업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21일 올 초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한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한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전략로드맵(안)’을 21일 발표했다.

16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는 3월 출범한 시험인증 전략기획단이 시장성장 가능성, 경쟁우위 가능성, 국민생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것이며, 대표적 서비스인 ‘국가기간망 기능안전성 시험인증’은 원자력발전소·자동차 등의 전자제어 시스템의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을 검증하는 것이다.

또 ‘용량별 무선충전 시험인증’은 스마트폰 등 소형 전자기기부터 대용량의 전기자동차 분야에 이르기까지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무선충전에 대한 충전 효율성·충전시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외에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정성 시험 △스마트에코빌딩 시험인증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시험인증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원격 융합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인증 △극한환경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 △나노탄소 및 탄소복합소재 표준화 및 인증 △M2M 기반 사물통신 상호운용성 시험 △감성 고효율 반도체 조명의 시험평가 △바이오융합 소재 평가 △건강한 국가실현을 위한 중독평가시험 △3D프린팅 시험평가 △실도로 배기규제 및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시험 △철도부품의 신뢰성 성장지원 서비스로 나뉘어 시행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략로드맵(안)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관련 연구소와 기업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며, 9월 중 자동차 기능안전성 시험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험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16대 서비스 상용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미래시장 선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은 국제표준(IEC 61508, ISO 26262)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동안 국내시장은 티유브이슈드(TUV) 등 외국계 기관이 독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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