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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1 15: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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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봉사단으로부터 악기연주를 배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해단식에서 YB밴드의 ‘나는나비’를 연주하고 있다..

뜨거운 열정을 갖고 어린이들에게 희망 에너지를 전달한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이 값진 여정을 마무리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21일 인천 미래관에서 대학생봉사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센터장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대학생봉사단 3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46명의 대학생봉사단원들이 지난 20주간 함께 만들어온 2,326시간의 희망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대학생봉사단과 어린이들은 지난 5개월의 활동 중 가장 인상적인 활동으로 키자니아에서 있었던 ‘미래의 나의 직업 찾기’ 체험활동을 떠올렸다.

이어서 대학생봉사단이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펼쳐온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장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연주, 합창 등 대학생봉사단으로부터 배운 것들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특히 백합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대학생봉사단과 두달여간에 걸쳐 연습한 YB밴드의 ‘나는나비’를 연주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희망에너지’ 전파를 위해 애써온 대학생봉사단에게 직접수료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학업성적이 크게 개선된 지역아동센터 우수 어린이 10명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박규택(27, 명지대) 대학생봉사단원은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이 큰 추억으로 남았다”며 “특히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장래 희망이 생겼다는 아이들의 말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2013년 4월 인천발전소가 있는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창단된 이래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학습 지원 외에 미술, 음악 등의 특별활동을 원하는 어린이들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있거나, 무형문화재로부터 국악을 전수 받은 학생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봉사단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오는 9월 다채로운 끼와경험을 가진 대학생봉사단 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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