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한 멘토와 멘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윤칠석)가 멘토-멘티제 운영으로 취업의 문을 여는 생생한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경북TP는 2014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14일, 22일, 29일, 3회에 걸쳐 ‘2014 경북희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TP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대학생의 연계로 수도권 중심의 취업인식을 변화시키고, 청년일자리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던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힘입어 탐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무자와의 멘토-멘티제를 운영하면서 취업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가장 호응이 높고 지역의 우수기업인 ‘(주)에나인더스트리’, ‘(주)일지테크’의 실무자와 멘티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6명이 ‘2014 경북희망 아카데미’의 첫 멘토-멘티가 돼 8월 한달 동안 일정을 진행한다.

경산시 진량에 소재한 ‘(주)에나인더스트리’는 자동차용 방진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경영기획분야 취업희망 대학생들에게 실무에 가까운 경영기획·인사채용 전략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인 ‘(주)일지테크’의 경우 자동차산업분야 취업희망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과 실제 현장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경북TP 관계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찾아 탐방하고, ‘경북희망 아카데미’를 통해 생생한 직무정보와 취업전략을 얻어 진로탐색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그동안 얼어붙었던 청년 취업의 통로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