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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2 0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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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반기계의 6대 수출국가인 인도의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수출을 늘리기 위해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지원에 나선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수출촉진단은 박영탁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자인테크놀러지, 삼영피팅, 반도체인공업, 동해엠텍, FEG, 해성굿쓰리, 상용이엔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현지 EPC업체들과의 1:1 수출상담회 및 현지 유력기업인 ESSAR, L&T, Tecnimont ICB 등 3개사를 방문, 벤더등록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흥회와 지난 2006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도경제인연합회(CII)가 현지 바이어를 섭외했고, 진흥회가 벤더등록 및 수출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도 뉴델리 플랜트수주지원센터가 현지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인도는 지난 5월 모디 신정부의 출범 이후 전력, 수도, 철도 및 도로 등 인프라건설과 글로벌 제조업 허브로의 육성 등 경제성장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인도 일반기계 수출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6월에는 전년동월대비 18.9% 증가로 돌아섰고, 7월에도 58.2%가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모디 신정권의 ‘모디노믹스’로 대변되는 경제성장 및 시장개방정책에 따라 지금이 우리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가 진출하기 좋은 기회”라며 “우리 기계업계의 인도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산진은 이번에 인도경제인연합회(CII) 및 인도엔지니어링수출협회(EEPC)를 방문해 공동전시회 개최 등을 비롯한 상호 업무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오는 9월 16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도 인도의 대형 EPC업체를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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