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성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는 것 외에도 그동안 임직원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장기기증서약’, 19년 째 이어진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