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와 코스모신소재 합병 건이 철회됐다.
지난 3월25일 합병을 발표를 하고 인수협상 과정을 거치던 GS에너지와 코스모신소재는 21일 합병이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GS에너지의 지주회사인 GS는 “코스모신소재의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 최대주주인 코스모화학 또한 “코스모신소재 지분매각과 관련 GS에너지와 검토를 진행했지만, 향후 더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제3자로의 지분매각 작업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GS에너지는 리튬코발트계 2차전지 양극활물질 등을 생산하는 코스모신소재와의 합병을 통해 2차 전지소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었다.
양극활물질의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코스모화학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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