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가 대성합동지주에 2,500억원에 달하는 현금·현물배당을 실시했다.
대성합동지주는 25일 전자공시를 통해 2,494억539만2,920원의 배당을 받는다고 공시했다.
이 중 현물배당은 대성산업 주식 481만4,462주(224억3,539만2,920원)이며, 현금배당은 2,269억7,000만원이다.
현물배당의 배당금지금은 8월26일 이뤄졌다. 대성합동지주는 26일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현물 배당 이후 대성합동지주의 대성산업 지분율은 71.5%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합동지주 관계자는 “경영효율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가스 매각은 대성합동지주가 오는 29일 200억원의 잔금만 수령하면 예정대로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합동지주는 지난 5월 대성산업가스 지분 60%를 골드만삭스PIA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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