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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07 14: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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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HV)와 연료전지차(FCEV)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점화플러그, 타이어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쉬의 ‘메가파워실버 배터리’는 전기 전도성이 높은 실버합금으로 제작돼 칼슘 배터리에 비해 수명과 시동능력이 각각 30%가량 높다.

혹한에도 높은 시동능력을 보여 시동실패로 인한 유류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거기다 이중 커버를 사용, 배터리의 밀폐성을 높임으로써 자가 방전을 최소화했으며 이에 따라 전해액 보충 등 보수가 필요 없는 장수명의 친환경 제품이다.

같은 회사의 ‘플래티넘 플러스 점화플러그(Bosch Platinum Plus Sparkplug)’는 백금과 이트륨 재질의 전극을 사용해 시동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몸체에 니켈도금을 적용, 내마모·내부식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기존 백금 점화플러그에 비해 제품 수명도 25%가량 개선됐다.

날카로운 이트륨 접지전극을 통해 높은 점화효율도 달성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가레트 그린터보는 기존 디젤차에 장착된 저널베어링 방식 터보 대신 볼베어링 터보를 채용해 베어링 마찰 저항을 감소시킨 신개념 터보차져다.

중저속 구간에서 보다 많은 공기를 실린더로 빠르게 공급해 출력이 최대 20%, 가속성 최대 25%, 연비가 10%가량 향상된다.

또, 고성능 이중압축휠이 공기흡입 효율을 개선해 매연을 최대 70%까지 감소시킨다.

한국타이어의 ‘앙프랑’은 국내 최초의 저연비·친환경 타이어로 일반 타이어에 비해 연비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특징.

타이어의 연비 절감 효과가 최대화 되는 시속 110km의 속도에서의 테스트 결과 약 16% 연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10년 동안 20만km를 주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20kg 줄여주는 셈이다.

싸이크론코리아의 ‘싸이크론3’은 자동차 연료절감 및 매연감소 등의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자동차의 에어클리너쪽과 엔진 쪽에 간단히 장착되는 싸이크론3는 자동차 내부로 흡입되는 공기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켜 엔진에 유입시킴으로써 완전연소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연료소모를 줄이고 연소실 내 불완전연소된 탄화수소의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매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업계에서도 친환경은 최대 관심사”라며, “앞으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부품 이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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