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디어는 Q400 NextGen 터보프롭을 태국 최대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에 인계했다..

항공기와 기차를 제조하는 세계 유일 기업 봄바디어는 Q400 NextGen 터보프롭을 태국 최대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에 첫 인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최초로 인계될 추가좌석 확장 옵션의 Q400 NextGen는 지난해 11월19일 발표한 최대 8대에 대한 녹에어의 발주권 중 일부다.

발주권 행사에 따라 녹에어는 6대의 발주를 확정했고 나머지 2대에 대한 발주권은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유일한 86석 민간 터보프롭인 추가좌석 확장 옵션의 Q400 NextGen는 가장 유사한 타사 터보프롭에 비해 운영비용을 최대 17%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파띠 사라신(Patee Sarasin) 녹에어 CEO는 “태국에서 최초로 Q400 NextGen 터보프롭을 운항할 뿐만 아니라 추가좌석 확장 옵션을 최초로 발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인계한 Q400 NextGen 기종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들에게 더욱더 편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경제적으로 신규 취항지 확장을 계획할 것이다”고 밝혔다.

봄바디어의 프랭크 바이스트로치(Frank Baistrocchi)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부지사장은 “Q400 NextGen 터보프롭은 단거리 역내시장 최저의 좌석마일 비용과 운영 유연성을 실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녹에어의 성장전략에 딱 맞는 기종이 될 것이다”며 “Q400 NextGen 터보프롭을 통해 태국의 증가하는 여행객들에게 지역 항공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