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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9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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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부터)한국쓰리엠 김종구 이사, LG전자 박평구 상무, 에너지관리공단 김태영 수요관리이사, 삼성전기 김우성 상무 및 관계자들이 ‘우수에너지성과 프로그램 시범사업’ 협약식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경영시스템 우수사업장을 발굴하고, 에너지성과 평가기법의 타당성을 검증해 관련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6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우수에너지성과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엘지전자 창원1공장, 한국쓰리엠 나주공장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관공은 2007년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해 표준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기반 구축 사업과 더불어 ISO 50001 인증, 지원제도 법제화 및 보급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에너지경영시스템 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성적 효과는 확인했으나, 그 이행으로 달성한 에너지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운 한계를 경험해왔다.

이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도 직면한 문제로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에너지성과평가 등에 관한 ISO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에너지경영시스템 운영으로 달성한 성과를 검증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에관공과 시범사업장은 ‘우수에너지성과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 목표와 추진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상호간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에관공은 향후 시범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담당자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우수에너지성과 프로그램의 조기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기업이 에너지절약 투자와 노력으로 달성한 에너지효율 개선에 대한 신뢰성 있는 검증은 기업이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선진 에너지성과 평가기법이 국내에 보급 확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향후 정부 에너지절약 정책 수립에 활용해 기업에서 달성한 성과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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