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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9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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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뿌리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단지 고도화와 입지 애로 해소를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8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뿌리기업 집적지 중 단지의 고도화·협동화 계획 등이 우수한 경기도 안산의 스마트허브 피앤피단지 등 8곳을 2014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강화되는 환경기준 및 전력 등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른 뿌리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집적화를 통한 고도화·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어서 올해 지정된 8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내 주요 업종은 주조·용접 1곳, 금형·소성가공 2곳, 소성가공·용접 1곳, 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 1곳, 표면처리 3곳을 포함 8곳의 특화단지 내 입주업체수는 예정기업을 합쳐 총 393개사다.

지정단지 8곳 모두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조성이 완료된 단지 4곳,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단지 4곳이 있다.

2013년도에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표면처리 업종이 주였지만, 올해 지정된 특화단지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등 다양한 업종으로 집적화했다.

또한, QWL밸리사업(Quality of Working Life)과 연계된 단지와 혁신산업단지 내에 포함된 단지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와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특화단지로 선정된 8개 지역에 대해서는 △폐수처리시스템(도금) △폐주물사 재활용시스템(주조) △폐열 회수시스템(주조·열처리)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공통) △무정전 전원시스템(공통) 등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인프라시설이 지원된다.

이외에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품질혁신지원사업(중소기업청), 고용환경개선지원사업(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를 통해 공정혁신, 근무환경개선 등 작업환경 고도화도 지원될 계획이다.

산업부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 확대와 더불어, 올 9월 중에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해, ‘뿌리산업 입주 지원규정’을 신설하고 뿌리산업의 산단 입주제한 관행을 개선과 산업단지 내 뿌리기업의 집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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