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HT가 내년 DRL 의무화에 맞춰 DRL시장에서의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금호HT(대표 조석래)는 지난 28일 DRL(Daytime Running Lamp, 주간주행등)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7월 이후 제작되는 모든 자동차에 DRL 설치를 의무화해 시동을 걸면 낮에도 자동으로 주행등이 켜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자동차용 LED용 조명 시장이 대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호전기 자회사로 자동차용 전구 및 LED모듈을 제조하는 금호HT는 2012년부터 DRL을 개발 완료해 LED 및 일반 램프 타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슈퍼롱라이프 등 DRL 4종을 공급하고 있다.
금호HT 관계자는 “현재 국내 DRL 채용율은 약 35%로 법제화에 따른 내년 7월 이후에는 약 400억원의 신규시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시장도 2016년 DRL법제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중국 톈진에 공장을 둔 금호HT로서는 시장 공략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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