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9-02 00:50:45
기사수정

▲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8월29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위치한 건립부지에서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8월29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 내에 위치한 건립부지에서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2009년 3월 문을 연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용운전자 교육생 3만2,228명을 대상으로 교육효과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59%, 사망자수는 68%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곳의 교통안전교육센터만으로는 늘어나는 교육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힘들어 교육생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교통안전교육센터를 추가 건립하게 됐다.

이번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를 완공하면 교육생 이동시간 4시간, 연간 통행비용 1억8천만원 절감 가능하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직접운전하면서 빗길·눈길, 급제동, 추돌사고 등 다양한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80년대부터 시행하고 있다.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는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 내 국유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사업비 297억원을 투입해 2016년 5월까지 완공해 7월부터 체험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연간 24,00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가 완공되면 교육 수요 급증에 따른 시설부족을 해소할 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 교육생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공단은 동 지역에 어린이·실버 교통안전 체험관과 교통안전 역사박물관 등 참여형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해 국민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면서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공공기관의 의무”라며,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등 선진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16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