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2014년도 하반기 방산업체들의 전략물자 관리능력 배양 및 불법수출 조기 방지를 위해 방산 수·출입 심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방산 수출·입 기업들의 전략물자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불법수출을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 방산 수·출입 심사 방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교육은 방위청 방산기술통제관 주관으로 희망업체를 선정하여 기업별 맞춤식 순회교육으로 실시되며, 방산기술보호 및 수출통제 제도, 전략물자 판정 및 품목별 수출허가 절차, 불법수출 사례를 통한 불법수출 예방 등을 교육하게 된다.

하반기 방산 수·출입 심사 순회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는 9월5일부터 10월3일까지 방위사업청 홈페이지(http://www.dapa.go.kr) 또는 방위사업청 품목심사담당관실(02-2079-6839)로 접수하면 되며, 10월초까지 대상 업체를 선정해 10월13일부터 31일까지 기업별 순회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2014년 전반기 한화 등 16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방산 수·출입 심사 순회교육을 실시해 방산업체의 전략물자 관리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매년 관련 교육 및 기업별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방산 수·출입 업체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