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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1 1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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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사회분위기를 타파하고자 효성이 나섰다.

효성그룹(회장 조석래)은 임신한 여직원을 배려하는 ‘임산부먼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신한 여직원에게는 눈에 확 띌 수 있는 분홍색 목걸이가 부착된 사원증을 배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팀원들뿐만 아니라 분홍색 사원증을 확인한 모든 임직원이 먼저 나서서 배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효성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고 일과 가정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기’, ‘모성보호기(출산~만 1세)’, ‘육아기(출산~만 9세)’ 등 주기별로 다양한 제도 활용을 보장하고 있다.

임신한 직원에게는 △정기 병원 방문 시간 보장 △출산 의료비 지원△출산 전후 최대 90일 휴가 사용 △수유실 마련 하는 △정시 퇴근 독려 등 복지 혜택을 늘렸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1년 동안 육아 휴직을 사용하거나 근무 시간 단축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거리 출장이나 회식, 야근 등은 강요하지 않고 있어 제도 개선과 인식의 전환을 모두 노력하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최근 임신, 출산, 육아 문제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직원들이 많다”며 “기업차원에서 부담을 같이 덜어주고, 동료들이 서로 배려해주는 문화 정착을 통해 우수한 여성인력들이 걱정없이 자신의 업무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오는 2015년 3월 마포 본사 공덕빌딩에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만 1세~4세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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