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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2 09: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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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방사선 영상 검출기, 해양 누출 기름 회수기 등 나노융합기술의 2~3년내 상용화를 목표로 159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나노융합2020사업’으로 나노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10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총159억원(올해 5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10개 과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앞으로 3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세대 DRAM 커패시터 양산기술 개발(주관기관:서울대) △기능성 스마트 필름제조 기술개발(㈜아이엠) △광소자의 광추출 효율 향상을 위한 UV curable SOG 소재개발 △타코마테크놀러지㈜ △용액/저온 공정 기반 수평 열전도율 1,500 W/m·K급 유연 박막(<50um) 열확산 필름 개발(월드튜브㈜) △표면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한 고신뢰성 LED용 형광체 개발(㈜포스포) △나노마이크로메쉬를 이용한 선박탑재형 이동식 유회수기의 상용화(부산대) △나노기술 기반 고효율 다기능 하이브리드 흡착소재 대량 생산 및 수처리/토양처리 기술 개발(㈜코캣)△실 공간 영상 기반 10nm급 입도분석기 개발(윈포시스㈜)△나노형태 형광체,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 기반의 초저선량 엑스선 의료영상 검출기(한양대)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측정용 나노입자의 개발 및 상용화(㈜디케이씨코포레이션) 등이다.

특히 이들 과제들 중에는 태안반도 원유 유출 사고와 같은 대형사고 외에 크고 작은 해양 기름유출 사고 시 유출된 기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선박탑재형 이동식 유회수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늘어나는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저선량·고감도의 방사선 영상 검출기 등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나노기술의 상용화 대상들이 다수 포함됐다.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 단장은 “지난 2년간의 사업추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올해 출범하는 과제들 역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2018년까지 3,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3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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