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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2 15: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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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발전부문 44개 관리업체측 대표 및 정부측 대표가 내년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설정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

내년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 배출 목표협의의 타결률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8월26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메이필드 리조트에서 산업·발전부문 관리업체의 2015년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설정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목표협의는 정부와 관리업체간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예상량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2015년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설정 시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발전부문 44개 관리업체측 대표 및 정부측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2015년도부터 배출권거래제 도입이 예상돼 있어 중소·중견 배출업체중심으로 목표설정이 이뤄졌으며, 중소·중견 배출 관리업체 특성을 고려한 목표설정으로 원활한 협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자본, 인력 그리고 감축수단이 열악한 중소·중견 배출업체인 점을 감안해 금년도에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지침을 개정해 목표설정방식을 Top-down 방식에서 Bottom-up 방식으로 바꾸어 관리업체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목표설정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배출시설별로 활동자료에 대한 온실가스 원단위를 분석하고 관리업체가 제시한 적정 활동량을 분석·적용해 높은 타결률(93%)을 기록했다.

향후 중소·중견 배출업체를 위한 실무자 교육 실시 및 업종별 동향보고서 등을 제작·배포해 관리업체가 금년도에 부여받은 목표를 원활히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와 에관공은 2015년도 업종별 감축률이 정해지면 이를 적용해 9월말까지 목표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며, 미타결업체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통해 최종 목표를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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