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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08 13: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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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추진하는 포항경제자유구역 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이 투자 본격화와 함께 급물살을 타고 있다 .

포항시는 최근 시와 경상북도, 포스코파워(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간 포항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수소연료단지 시범타운 조성 등을 위한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발전전문 자회사인 포스코파워는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 오는 2020년까지 미국 FCF사와 조인트 벤처 등의 형태로 2,880억을 투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파워는 2011년까지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 800억원을 투입해 7,920㎡규모의 연료전지 스택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3년까지 600억원을 투자해 포항경제자유구역 내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및 홍보관 등을 짓고, 1,48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연료전지 부품소재와 실용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오는 2013년까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대련리 일원에 3.75㎢ 면적 규모로 조성되며, 주변에 포항공대, RIST, 포항R&D지구, 테크노파크 2단지 등과 인접해 기존 R&D인프라를 활용하기 좋은 최적지로 바이오·의료,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융합기술 R&D허브구축 및 산업단지를 유치 및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항(44선석, 연간 4,400만톤의 화물 처리가능)과 영일만항(3만톤급 4선석 접안가능)과 광역적 접근체계(대구~포항 고속도로, 동해남부선철도, 국도 7·28·31호선)의 확보로 환동해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 사업이 추진되면 포항경제자유구역은 연구와 제조, 실용화, 사업화의 기능을 모두 갖춘 수소연료전지 메카가 될 것이다” 며 “포항이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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