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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4 0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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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사진 중앙)이 2차 협력사인 (주)세우정밀판금 공장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는데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황은연 사장이 ㈜세원엔테크 사장과 함께 4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연료전지 설비제조 2차 협력사인 ㈜세우정밀판금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은연 사장은 경영 및 현장혁신을 위한 QSS활동을 지원하고,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지원 개선을 약속했다.

이의 일환으로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경영연구소와 함께 ㈜세우정밀판금에 전문 혁신인력을 투입해 현장 진단 등을 진행했다. 산업혁신3.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현장 혁신활동은 올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진단을 통해 취약 부분을 도출하고 경영, 생산 등 분야별 전문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선진경영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많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한 대금지급 시스템을 마련한 것과 달리 포스코에너지는 2차 협력사로까지 대금이 적시에 흘러갈 수 있도록 이날 관련 3개사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300만원 이상 구매 시 1차 협력사인 ㈜세원엔테크에서 2차 협력사인 ㈜세우정밀판금에 3개월 어음을 발행했지만 향후 1개월 어음을 발행하기로 약속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1차 협력사에 현금 100%로 지급하고 있으며, 2차 협력사에게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1차 협력사에게는 협력사 선정 시 동반성장활동에 대한 가점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황은연 사장은 “이번 협력사 방문은 대기업이 가진 경영인프라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포스코에너지의 우수한 혁신문화를 협력사에 전파하고 지속성장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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