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가 3년 연속 ‘일자리창출 연수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TP는 8일 산하 기업연수원(소장 이재범)이 대전지방노동청(이하 대전노동청)이 실시한 2009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TP는 이번 평가에서 충남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D 디지털 콘텐츠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개설, 실무형 우수인력을 집중 양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들로 상대로 한 이번 교육에서 3D 기술 전반에 걸친 이론과 현장실습을 교육일정에 편성하는 등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TP는 이에 앞서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대전노동청으로부터 지역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충남TP는 3D입체영상 고급기술인력양성과정과 멀티미디어콘텐츠개발과정을 오는 3월 개설할 계획이다.
충남TP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전국 유수의 교육기관들과 경쟁해 중·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