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 원주벤처공장에 수도원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신규 입주해 수도권 업체들의 원주 이전이 기대되고 있다.
강원TP는 인스킨(대표 권순용)이 원주 문막읍 동화의료기기단지에 위치한 원주벤처공장에 이번달 안으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예정인 인스킨(대표 권순용)은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에서 피부치료용 광선조사기(IPL)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기술개발 연구로 핵심부품에 관한 기술력으로 특허등록 및 CE인 증획득으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여 개인용부터 산업용 장비까지 제조하고 있다.
2013년 매출액 16억원으로 전년대비 50%의 가파른 성장세로 해외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까지 27억을 투자해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권순용 인스킨 대표이사는 “원주가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형성된 의료기기 산업인프라를 형성해 향후 사업확대를 위해 원주 이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인스킨이 본격 생산을 시작한 이후에는 원주벤처공장은 15개 업체가 입주해 100여명의 지역인원 고용과 매출액 1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TP 관계자는 “수도권 유망중소기업인 인스킨의 원주이전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기업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특히 동화의료기기산업단지와 함께 조성중인 원주기업도시로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과 투자를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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