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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5 1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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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LED금융모델 도식도.

민간자금을 활용해 초기자금 부담 없고 사후관리 걱정 없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1일 삼성카드,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新산업 창출방안 중 하나인 ‘공동주택 LED금융모델’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공동주택 LED금융모델은 설치투자비용 조달을 위해 기존 대출을 받던 방식에서 탈피, 카드결제 방식을 도입해 보다 손쉬운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아파트관리회사가 절감액 보증 및 사후관리 등을 책임져 기존 타 사업모델들과 비교해 사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특히 사후관리의 경우 1차적으로 LED조명 설치 업체가 A/S를 수행하고 해당 업체에 문제가 발생해 A/S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에는 아파트관리회사가 A/S를 끝까지 책임지는 2중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해 5년 동안 안정적인 A/S를 보장할 계획이다.

완벽한 A/S를 위해 국내 최초로 LED조명 보험 상품을 개발해 시범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관리비고지서에 에너지절감액을 표기해 모든 입주민들이 LED 조명 교체로 에너지가 얼마나 절감됐는지를 쉽게 확인하고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관공은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약 10개 단지를 우선 모집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에는 정부융자자금과 동일한 수준의 파격적인 이자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5년 A/S, LED조명 보험 등이 적용돼 아파트 주민들이 장기간 신뢰할 수 있는 LED조명 보급 우수 성공사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정부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LED조명 설치비용 조달부터 사후관리까지 투명한 절차와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한 대표적 민간 LED조명 우수 사업모델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에관공은 향후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유소, 편의점, 의류상가, 오피스 지하주차장 등 조명을 장기간 사용하는 다른 사업장으로도 이번 사업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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