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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5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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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대형 재난을 대비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6일부터 17일까지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공동주관으로18개 회원국과 유엔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진, 태풍, 붕괴, 테러 등 지구촌에 각종 대형재난이 빈발함에 따라 회원 각국의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활동사항 보고를 비롯해 대형 국제재난에 대비한 유엔 차원의 긴급구호프로그램 운용, 재난현장에서 긴급의료시스템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6개국의 소방청장이 대표로 참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국의 관심과 참여열기가 높다.

특히 2015년 개정될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가이드라인에 대한 아·태지역 의견에 대한 최종검토와 국제탐색구조분야의 의견 수렴 등 중요한 현안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형 국제재난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공동 협력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아·태지역 회의’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0년 초대 의장국과 2007년 의장국에 이어 올해에 세 번째로 의장국으로 선정됐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대응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및 유엔 등 국제 기구와의 재난대응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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