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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7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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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LPG 운반선의 항해 모습(자료: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환경규제·고유가·운임료 상승 등에 따른 수혜로 상선 부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총 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고 16일 밝혔다.

전체 수주액은 약 1억6천만달러 규모다.

8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7년 중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 VLGC는 전세계 LPG 수송의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선박으로 아시아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발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발주 확대 배경으로는 환경규제 강화 및 고유가로 인한 LPG 수요증가·운임료 상승 등의 영향이 꼽히고 있다.

가스선 시장에서 납기 준수 및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쌓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포함해 올해만 총 12척의 VLGC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6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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