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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3 0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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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마포 효성본사에서 효성그룹 노재봉 재무본부장(右)과 한국수출입은행 장만익 미래성장금융본부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효성이 협력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성은 22일 마포 효성본사에서 효성그룹 노재봉 재무본부장과 수출입은행 장만익 미래성장금융본부 본부장 등 양사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금융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동반진출 파트너 쉽 프로그램과 상생자금대출 프로그램을 상호협력 하에 운영하게 됐다.

우선 협력사가 해외 진출 시 겪는 재정적 어려움에 도움을 준다. 효성 현지법인은 해외진출 협력사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효성과 해외동반진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필요한 금융지원을 직간접적 방법을 통해 제공한다. 효성은 동반진출 기업의 재무 건전화, 기술개발 촉진, 전문 능력 제고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공급을 지원 한다.

또한 효성이 추진하는 수출 프로젝트에 지원 대상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우대 금리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효성은 재정지원을 받은 협력사에 인력을 파견해 추가 기술지원·경영컨설팅 등의 교육을 실시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는 원활한 자금 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술 확보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효성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제품 품질 향상으로 이끌어 매출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 노재봉 재무본부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협력사가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인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금융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효성과 협력사 상호간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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