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1-11 01:19:44
기사수정

SK루브리컨츠가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루브리컨츠(대표 박봉균, www.sklubricants.com)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그룹인 GM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본부에 이어 GM의 호주 법인인 ‘GM 홀덴(GM Holden)’ 과 잇달아 윤활유 지크(ZIC)의 단독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독점 공급으로 GM이 생산하는 자동변속기유에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ZIC를 탑재해서 북미지역의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시장에서 확고한 품질 인증으로 해외 마케팅을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됐다.

GM에 공급되는 윤활유는 연간 5,000여만 달러(한화 약 560여억원)로 이를 자동차로 환산하면, GM이 생산하는 신차의 연평균 400만대 이상의 물량에 해당하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GM자동차에 탑재되는 규모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GM의 품질 테스트를 거치고, 단독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의 추가적인 공급 협상에서도 한층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술심사를 통과해 GM의 독자적인 브랜드인 ‘덱스론VI (DEXRON VI)’ 를 공급할 수 있는 자동변속기유 생산업체는 전세계적으로 SK 루브리컨츠외에 1개 업체가 유일하다.

SK루브리컨츠가 GM에 공급하는 자동변속기유인 ‘DEXRON VI’는 타 제품과 비교해 연비 절감효과가 크고, 교환주기가 길어 경제성 및 친환경성을 확보해 GM으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제품은 세계 고급윤활기유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의 유베이스(YUBASE)를 원료로 하여 지금까지 축적해온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제조기술로 가능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GM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시장과 호주에 이어 GM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과 중국, 동남아 등으로 공급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메이저 자동차 업체인 GM이라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글로벌 대형 자동차업체들과의 협상력 강화 등으로 본격적인 세계 자동차용 윤활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10월1일 SK에너지로부터 100% 자회사로 분할된 윤활유·기유 전문 에너지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28개국에 윤활유·기유를 수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1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