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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3 14: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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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엘소프트가 출시한 슬라이싱 SW 내장형 3D프린터 ‘골리앗 300’.

3D프린팅 작업에 필요한 복잡한 디자인 파일 수정작업이 필요없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송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터가 출시됐다.

국내 학사업무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주)비엘소프트(www.3dmake.co.kr)는 오브젝트빌드(주)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 3D프린터인 ‘골리앗 300’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인 적층식 3D프린터는 쉽게 출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파일을 층층이 잘라내야하는 별도의 ‘슬라이서’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골리앗 300은 이러한 과정없이 디자인 파일(STL파일)만 있으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슬라이싱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누구나 쉽게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프린터는 슬라이서 작업까지 완료한 G코드 파일을 SD에 카드에 담아 3D프린터에 삽입해야 비로소 출력할 수 있지만 골리앗 300은 바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작업한 파일을 유선 또는 무선으로 전송해 곧바로 출력할 수 있어 간편하다.

비엘소프트는 기존에 탄탄히 구축한 교육시장의 유통망을 활용해 3D프린터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비엘소프트 관계자는 “골리앗 300은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높이고 크기를 확대한 것은 물론, 사용 편의성까지 높여준 제품”이라며 “곧 웹에서 프린터 상태를 체크하고 프린팅 화면까지 볼 수 있도록 해주는 2차 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탑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비엘소프트는 디자인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3D프린터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워크숍을 열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직접 무료로 3D프린터를 체험할 수 있는 3D프린터 체험실도 대전에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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