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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4 0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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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와 함께 직거래형 식자재 유통 서비스인 ‘푸드앤’을 식당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단말 ‘푸드앤박스’를 출시했다..

IoT(사물인터넷)가 외식산업 분야 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함과 단가절하의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인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대표 이종훈) 등 중소기업들과 힘을 합쳐 유통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식자재 유통 전용 단말기인 ‘푸드앤박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드앤박스’는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에서 제공하는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인 ‘푸드앤’ 서비스를 간편한 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주문 전용 단말기이다.

SK텔레콤은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 등과의 B2B 협력을 통해 식당주들이 ‘푸드앤박스’를 무료로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단말기의 기획·관리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IoT 데이터 요금제를 단말기 회선에 적용했으며 단말기 제작은 협력사에서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올해 10월까지 전국 1만개 외식업체에 ‘푸드앤박스’를 공급하는 한편, 연내 3만대까지 공급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푸드앤박스’에 최신 IoT 기술인 비콘 기술을 활용한 위치기반 광고서비스나 전자 스탬프 서비스 등 고객 관리용 서비스와 영상 보안 서비스 등 식당 운영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 솔루션으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향후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경영정보 및 고객관리 정보를 ‘푸드앤박스’ 고객사에 제공함으로써, 외식 산업의 ICT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체 외식업체의 약 70%가 중소형 규모로 매년 신규 외식업체의 20%가 경영 부실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 영업 비용의 45%에 달하는 식자재 구매 비용 중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외식업체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전략이다.

‘푸드앤’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생산자와 외식업체간 직거래로 전국 400여개 식자재 업체의 5,000개 이상의 고품질 식자재를 인터넷 최저가에 제공해 왔다.

이번 10.1인치 ‘푸드앤박스’ 단말기를 통해 컴퓨터나 포스(POS)단말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유선 및 WiFi 미설치 업체도 이동통신 기반의 통신으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 부문장은 “이번 ‘푸드앤박스’ 출시로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이 아니더라도 식당주들의 니즈에 최적화한 ICT 기술·기기를 통해 실질적인 부분을 지원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식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식자재 직거래형 유통서비스의 보급을 가속화함으로써 전체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앤박스’ 및 서비스 관련 문의는 ‘푸드앤’ 콜센터(1877-82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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