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는 9월25일 학계, 학회, 대·중소기업 등 85개社에서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미래기술 개발 및 동반성장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K-water는 新 Smart 미래기술전략을 중소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예고제 시행으로 선정된 물산업 분야 필요기술과 핵심 국산화기술 17개 기술 68개 품목을 공유해 선진기업과 대등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기술예고제는 K-water의 기술을 수요자인 기업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수요자가 조기에 기술이전을 포함한 사업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또한 K-water의 중소기업지원제도를 통해 발굴한 우수기술 30개 품목에 대한 홍보 판넬과 ㈜테크윈의 고농도차염주입장치와 ㈜알피엠텍의 유압식 조작기 등 세계적 수준의 중소기업 우수기술 11개 품목의 실물과 모형을 전시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개발제품의 매출계약 성사를 지원하고자 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물산업 미래기술 개발 및 동반성장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K-water의 경영 및 미래기술전략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이 마음 놓고 기술 개발할 수 있는 최적 환경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할 생각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water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기관으로서, 타기관과 차별화된 성과공유 품목의 수의계약 확대, 과감한 규제개혁, 민관협력펀드 조성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