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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4 1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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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중소기업청 예산 추이(조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 소상공인시장과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중기청은 내년 예산을 올해 보다 12.6% 증가한 7조 9,03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소상공인 전용기금’을 신설하고, 지원 규모를 1조2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했다.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사관학교’ 5개를 신규 설치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골목형’, ‘문화관광형’, ‘글로벌 명품시장’의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시장별 맞춤형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년도 189억원 에서 509억원으로 증대시켰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융자·보증 보험 등 정책금융 지원규모는 107조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1조5,000억원을 들여 민간의 고금리 대출(20%)을 저금리(7%)로 전환해 주는 대환 대출도 신설한다. 수혜대상은 작년 2만4000천에서 4만명으로 늘어났다.

가젤형 기업 500개를 선정해 수출마케팅을 지원하여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로 350억원을 편성한다. 가젤형기업 이란 매출이나 순 고용이 3년 연속 평균 20% 이상인 기업을 뜻한다.

또 2017년까지 전문기업 300개사를 선정·육성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을 750억으로 늘린다.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중견 기억으로 육성하는 ‘프리월드 클래스’ 산업도 신설한다.

이밖에 창업·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한국형 요즈마펀드(200억원) 및 여성벤처펀드(100억원) 신설, 인재들이 유망 벤처기업에서 인턴쉽을 경험하는 ‘창업인턴제’는 50억 들여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지원 이력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에는 12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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