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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5 1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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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에 비철 및 첨단소재부품 클러스터를 구축 중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동수)이 경자구역 현장에서 기업들에게 발전 가능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자청은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비철금속 및 첨단소재부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FEZ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FEZ의 추진개요 및 진행상황 설명을 비롯해 비철금속 특화단지로 조성중인 옥계·북평지구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FEZ는 강릉·동해시 일원의 8.25㎢(250만평)을 2024년까지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첨단소재부품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북평지구와 옥계지구를 비롯해 망상지구(해양·복합 관광도시), 구정지구(글로벌 정주·교육·문화도시) 등 크게 4개 지역이 함께 개발된다.

강릉시 옥계면 일원에 0.71㎢(21만평)규모로 조성 예정인 옥계 첨단소재부품융복합지구는 지역에 풍부한 백운석(마그네슘 원료), 리튬(이차전지 원료), 규석(메탈실리콘 원소재) 등을 기반으로 초경량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인근에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구축돼 있고 영풍 아연 제련공장 설치도 논의 중이어서 관련 가공기업의 생산시설과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평 ICI(국제복합산업)지구는 동해시 북평동·단봉동 일원 4.61㎢(140만평)에 국제 물류 비즈니스 및 첨단소재부품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페로알로이 관련 기업이 모인 산업단지와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등 초경량부품기업이 집적되는 첨단부품산업단지가 구축된다. 또한 일본, 러시아, 중국 동북 3성을 연결하는 허브항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물류 비즈니스 센터를 구축하고 외국인 전용용지 및 주거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동자청은 EFEZ에 입주 또는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최고 140억원을 지원하고 조세감면, 현금지원, 보조금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

김용국 동자청 투자유치 과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투자나 먹거리 아이템을 찾고 있는 많은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이 참여해 직접 EFEZ의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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