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막식 전날에 진행된 고압가스연합회 워크숍에서는 고압가스업계의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은 워크숍에서 “지방조합 이사장들과 더불어 전국 산업가스 업계를 어우르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업계 분쟁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산업가스 업계가 하나로 화합해야 업계가 유지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공포된 고압가스법 개정안에 대한 이야기들과 업계 현황에 대한 논의들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회원들은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면서 업계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중국 문화 탐방의 시간에서는 북경의 대표 명물인 천안문 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용경협, 이화원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중국에서 산업가스 시장이 점차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중국 업계의 기술수준이 한국에 대등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며 “그런점에서 이번 전람회 참관은 국내 산업가스 업계 관계들의 상생과 친목을 도모하고, 글로벌 산업가스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심승일 회장은 “전국 산업가스 업계 관계자들의 행사인 이번 전시회 참관과 워크숍을 통해 상생 발전된 분위기를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의미있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산업가스 전 업계가 함께 한국의 산업가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고압가스연합회 회원들이 전시회 참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신연준 삼정가스 상무, 박종오 고압가스연합회 전무, 박은서 MS가스 전무, 정용섭 MS가스 인천 대표, 김종민 신양산소 대표, 윤일재 대덕가스 상무가 전시회 개막식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압가스연합회 회원들이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