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9-30 13:23:21
기사수정

▲ SK텔레콤, 네트워크 가상화 센터 국내 최초 오픈.

SK텔레콤이 통신 서비스 안정화 및 특정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네크워크 전용망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가상화 센터인 ‘IPC’(ICT Product Center)를 30일 보라매 사옥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가상화란 분리된 특화 통신 장비 대신 고성능·대용량 범용 하드웨어에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다양한 통신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하나의 슈퍼 컴퓨터가 분산된 통신 장비를 통합 · 대체하게 된 것이다.

SK텔레콤은 IPC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안정성을 개선하고 서비스에 특화된 가상 전용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네트워크가 가상화되면 △예상하지 못한 트래픽 폭증·장애 발생 시 트래픽 분산 및 용량 추가할당 등을 통한 통신 서비스 안정화 △원격검침·고화질 CCTV 등 특정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가상 전용망 구축 등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기본 기능 둘째 △애플리케이션 기반 부가 서비스 △B2B · IoT전용 서비스 등 서비스 유형별로 가상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가상화가 완료되면 기존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형태가 아닌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10월부터 Biz Nate On · 전자 처방전 등 18개 서비스를 가상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SK텔레콤은 (주)파이오링크와 함께 소프트웨어 기반 스위치 시스템을 개발해 IPC에 첫 상용화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스위치 장비와 동일하게 효과적으로 트래픽을 배분할 뿐아니라 해킹 등 침입 시도 탐지(Intrusion Detection System;IDS)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통사들의 가상화 기술 도입은 필연적”라며,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가상화 센터를 기반으로 가상화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19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