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시장 개척 노력이 뛰어남을 인정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0일 오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에서 석유화학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활동에 선제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국제위상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번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평가에서는 기후위험, 기후성과, 시장기회, 정책협력, 기후적용의 총 5가지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실적,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수준, 기후적응대책 수립 여부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롯데케미칼은 중화학 업종 특성상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이 높은 사업임을 사전 인지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조기 감축 활동 및 에너지절약 부문에 대한 다양한 정책 실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에너지저장사업(ESS) 과 수처리 사업등을 통한 친환경 시장 개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회사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지향하는 아시아 최고의 화학기업’이라는 녹생경영비전을 설정해 철저하고 명확하게 환경안전 리스크를 전략적으로 관리 및 예방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