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계열사인 (주)대성히트펌프(대표 고봉식)가 독일 보쉬(BOSCH)사와 합작해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이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전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성히트펌프는 지난 14일부터 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뛰어난 기술이 접목된 고효율 히프펌프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대성히트펌프는 자동차 및 전업공구로 친숙한 보쉬와 지난 2년 동안 함께 준비해 온 신제품 ‘대용량 공기열원 히트펌프’와 ‘수열원 히트펌프’를 내놓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쉬는 히트펌프 분야에서도 3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10대 히트펌프 메이커 중 하나다.
대성히트펌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형 히트펌프 시장 진입을 공식적으로 알린 만큼 향후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열 그린 홈 보급률 1위의 가정용응지열제품을 포함하여, 한전의 보조사업인 심야전기보일러 대체용 ‘인버터 듀얼 히트펌프 보일러’도 전시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지열히트펌프의 위상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히트펌프를 보급한다”며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히트펌프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전문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