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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5 2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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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공익제보 논란을 불러온 당사자가 인사비리와 공사자료의 익명 유출로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SL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공사 사장의 업무추진비 관련 내용을 제보한 당사자가 인사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인사부장으로 알려진 ‘ㄱ’씨는 자기 후배를 채용하기 위해 인사전횡을 행사했으며, 이 때문에 시험에 응시한 관련자들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년9개월간(2012년 2월∼2013년 11월) 인사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인사전횡을 휘두르다 이를 무마하고자 올해 6월경부터는 익명으로 공사자료를 언론에 유출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그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익제보로 위장해 국회의원실과 수사기관 등에 전달해 담당직원들이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 있어, 담당 직원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공사 관계 직원들은 ‘ㄱ’씨와 ‘ㄱ’씨를 옹호하는 세력의 집요한 자료요구, 관계자료 유출, 해명과 조사 등의 반복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 “현재의 사태가 빨리 종결돼 공사가 국가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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