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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6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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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된 박정식 ㈜엠아이디 세라믹기술연구소장 .

세라믹 소재 국산화를 통해 수출까지 성공시킨 박정식 ㈜엠아이디 세라믹기술연구소장(사진)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선정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식 연구소장은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술을 적용한 3차원 형상의 휴대폰 부품, 디지털카메라 부품 및 산업용 부품 등을 개발 및 양산화했다. 또한 7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헤 세라믹분말사출성형(CIM) 기술을 적용한 투광성 알루미나 세라믹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박 소장은 감성소재 부품으로서 다양한 칼라를 갖는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를 개발해 세라믹 시계의 케이스, 베젤, 밴드 등에 적용한 제품의 양산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세라믹분말사출성형 기술을 적용한 지르코니아 세라믹 부품을 해외 휴대폰 업체에 수출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성과를 나타냈다.

박정식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금속 및 세라믹 분말사출성형기술을 적용한 3차원 형상의 금속 및 세라믹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과 이와 관련된 시장 확대 및 신시장 창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격려의 손길로 알고 연구개발 및 양산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는 LG전자 이장석 연구위원이, 이달의 엔지니어상 여성 수상자로는 ㈜영광YKMC 정윤미 팀장과 ㈜대우건설 오희경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장석 연구위원은 20년이상 냉동공조 분야에 종사하면서 냉장고의 신기능과 고효율화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 냉장고문 여닫이에 따른 냉기손실방지를 위한 매직스페이스기술과 초소형 충돌제트방식 냉기유로시스템과 음료수 교반기술로 기존보다 7배속의 고속 음료냉각기술을 구현했다.

㈜영광YKMC 정윤미 팀장은 표면처리 신기술분야인 친환경 티타늄 알칼리성 양극산화 개발에 주력해, 항공기 부품용으로 사용하는 티타늄 부품 양극산화 방법 개발에 성공해 미국, 이스라엘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마그네슘 합금별 양극산화 방법을 개발하여 자연상태에서 급속히 부식이 되어 산업분야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던 마그네슘을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부품 등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국내 표면처리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 오희경 책임연구원은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막여과 정수처리기술을 국산화하고 현장에서 7년간 설계-시공-운영의 연속적인 기술축적을 통해 연구개발을 실용화 했다. 또한 취수부터 공급까지 수도분야의 각 공정의 최적 설계 및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수처리기술분야에서 경쟁력과 차별성을 확보하는 등 막여과기술 상용화 및 수처리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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